미래형 해상풍력설치기 건조한다.....수심 65m까지..해상풍력 발전기 설치 가능한 미래형 설치선 건조
-지금까지 해상풍력 30m 이상 설치 경제성 문제 때문에 꺼려 -ABB, 2700만달러(약 320억원) 계약 체결-에네티의 신조 선박 2척에 전력,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공급 예정-신조 선박, 가파르게 성중하는 해상풍력 시장 지원에네티가 집중하는 해양 기반 신재생 에너지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과 연계하이브리드 배터리 전원 솔루션을 통합해 배기 가스 저감 및 운영 안전성, 유연성 증대
이번 계약을 한 ABB는 “새로운 주력 사업인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해 ABB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ABB는 해양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제공하며 검증된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선박 분야의 강점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자사 솔루션이 까다로운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운영·환경적 측면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에네티 승인 인증(Seal Of Approval)은 지속 가능한 ABB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동적위치 제어(DP) 선박 및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WTIV)과 관련 풍부한 경험을 인정한 것이다. 최첨단 선박 프로젝트는 물론 해상풍력 시장의 차세대 여정에서 에네티와 함께하고 지원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본선의 운용은 ABB 통합 자동화·전력·전기 추진 시스템에 의존한다. 폐쇄형 버스(Closed-bus) DP2 시스템의 향상된 내결함성(fault resistance)은 선박 운용의 정확한 위치 제어·안전·예측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 폐쇄형 버스 시스템은 네트워크 오류 요소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전력·추진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엔진 운용을 더 최적화해 본선의 원격 진단을 지원하고 효율을 높인다.
ABB는 엔진 운전 시간, 연료 소비 감소를 지원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본선에 통합 적용한다. 배터리 전원은 △예비 전력 제공 △단기적 부하 급변동을 위한 최고 수요 감축(peak shaving) △역에너지 재생 △즉각적 전력 수요를 지원하는 향상된 동적 성능 등을 제공해 선박의 운영 유연성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