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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행동, 윤석열 후보 반성과 비전은 커녕 청년 가르고 갈등유발 상당:내외신문

청년행동, 윤석열 후보 반성과 비전은 커녕 청년 가르고 갈등유발 상당

윤석열 후보 청년 공약, 반성과 비전’은커녕 청년들을 가르고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

2022-02-18     전태수 기자

 윤석열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며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청년 정책은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거창한 제목에 비해, 그 내용에는 ‘청년들의 불안정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반성과 비전’은커녕 청년들을 가르고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에 만연한 차별과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대기업/중소기업과 정규직/비정규직으로 갈라 차별하는 사회적 구조를 바꿔야 하고, 폭등하는 집값을 돈벌이 수단으로 취급하는 사회를 바꿔야 합니다.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과, 국가가 나를 보호할 것이라는 믿음이 청년들에게 필요합니다. 청년 세대를 지키기 위한 비전과 정책만 넣기에도 빡빡한 공약에 청년 세대를 가르고 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을 채워넣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본이 청년들을 지키고 함께 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분란을 일으켜 표를 추수할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대학교 대자보
세종대학교 대자보

여성가족부를 폐지, 공정한 입시와 취업환경 조성, 무고죄 처벌을 강화,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 등록을 막겠다고 합니다. 전체 예산의 고작 0.23%를 사용하며 여러 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무고죄 처벌을 강화하고, 이미 흑자를 보고있는 외국인 건강보험을 쥐어짜면, 과연 국민의힘이 이야기하는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가 만들어지는지 대학생, 청년들은 의문을 던집니다. “ 언제부터 여성가족부가 청년의 내일을 막았습니까  ”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은 청년의 열악한 현실 문제 개선을 위해 2021년 9월 1일 발족했습니다. 지난 10일, 신촌에서 멸종위기종 청년을 대변하고자 가상 후보인 “박곰”이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여 지난 16일까지 연일 행동을 이어왔습니다.

 “박곰”후보의 유세 일정은 3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하여 금일 17일 30분 종로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에서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