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제1차 IFEZ 발전계획’발표바이오·헬스케어 등 육성 통해 글로벌 백신허브·미래형 모빌리티 허브로 육성오는 2031년 투자유치 25조원·일자리 창출 11만5천개…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2022-02-14 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청은 이와함께 △GTX-B 노선 건설 및 송도환승센터 구축 등 교통인프라 개선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등을 통한 의료 서비스 여건 개선 △IFEZ 스마트시티 특화모델 브랜드화 등 스마트시티·고품격 경관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도 밝혔다.
또한, 핵심 전략산업 육성의 추진체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중앙 정책연구기관, 산학협력 및 기업지원기관 등의 전문가를 포함하는 ‘핵심전략산업 선정·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협력 거버넌스 차원에서 IFEZ-군구협의회, 산업육성기관협의회, 핵심전략산업 연대협력회의를 각각 운영해 발전계획 성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IFEZ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을왕산 영상콘텐츠 혁신 클러스터를 신규개발 단위 지구 후보지로 보고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급성장에 따른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성장 상황을 고려, 을왕산 일대에 영상콘텐츠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관광·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IFEZ 발전계획 발표에서 “앞으로 핵심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2031년까지 IFEZ를 인구 55만, 외투금액 200억불, 5천개 이상 기업 입주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