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에서 철야농성 ˝기득권 양당,양자 토론 철회해야˝
2022-01-31 김봉화 기자
안 후보는 전날인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기득권 정당 후보들, 정말 해도 너무하는 것이며 두 당의 편법 양자 담합 토론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나라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걱정하시는 국민의 뜻을 모아 저항의 농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1일로 예정된 양자 토론에 대해 “이미 법원이 부당성을 지적하며 중단을 명령했으면, 즉각 중단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며 “이것이 대다수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오후에 진행될 예정인 양자 토론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실무 협상에 나섰지만 주제와 자료 등을 놓고 사흘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양자 토론이 열리기 어려을 것으로 보여진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