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오스카 노리는 ‘모비우스’의 자레드 레토! 독보적 메소드 연기로‘하우스 오브 구찌’ 에서 '파올로 구찌' 파격 변신!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앞둔 ‘모비우스’까지!- 독보적 메소드 연기로 강렬 X 파격 캐릭터 완벽 소화하는 배우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도 몰라본 구찌 가문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구찌’로 파격 변신!- 벌써 7개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 오르며 화제… 생애 두 번째 오스카 노린다
2022-01-04 조동현 기자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자레드 레토가 <하우스 오브 구찌>를 통해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자레드 레토는 실존 인물 ‘파올로 구찌’와 외적으로 너무나 다른 모습을 가졌지만, 매일 새벽 4시 반부터 시작하는 6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하는 열정을 통해 ‘파올로 구찌’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파올로 구찌의 아버지 ‘알도 구찌’ 역을 맡은 20세기 최고의 배우 알 파치노는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며 다가오는 자레드 레토의 분장한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당황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분장에 걸리는 시간들을 캐릭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사용했다고 전한 자레드 레토는 ‘파올로 구찌’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비극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파올로로 분장하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파올로 구찌를 연기하며, 이 인물을 점점 사랑하게 됐다. 불완전하면서도 매력과 위트가 넘치는 인물이다”라고 애착이 담긴 소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우스 오브 구찌>로 이미 전 세계 7개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식이 전해져 외적인 파격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룬 황홀한 메소드 연기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