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한국산업연합포럼 발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교수가 12월 24일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산업연합포럼에서‘한국 제조업 위기와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정부는 한국 주식시장도 제조업 순위처럼 세계 5위로 키워야 한다.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중대재해법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정하여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 95%, 통신 인프라, 그리고 전자정부에서 세계 1위이다. 김 교수는“정부는 제조업과 온라인기업이 동반성장하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와 오미크론 확대로 온라인산업은 전체 소매액 650조원의 70%까지 성장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국제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이다. 미국의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2022년 0.25%씩 세 번 인상한다. 2024년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리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환율급등과 신흥국 금융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한국 외환보유고 4,640억 달러는 한국 GDP 2조 달러의 25%이다. 대만 90%, 싱가포르 123%, 홍콩 143%처럼 한국 외환보유고를 9,300억 달러까지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규제강화를 하면 한국기업만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발전과 제조업에서 소외된다. 한국이 세계적인 제조업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제조업과 AI, 전기차, BBIG(바이오, 밧데리, 인터넷, 게임)를 융합시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자. 개방과 혁신으로 세계적인 큰 흐름에 순응하자.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하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