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거리두기 첫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업소 단속 업주 등 14명 적발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12.17. 20:00 - 12.19. 02:00간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첫 주말 부산지역 유흥시설 등에 대해 합동단속반을 투입하여 검검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89개소(유흥67.단란53, 노래연습장 69)를 점검, 감염병예방위반업소 1건 단속하였고, 마스크착용불량 등 4건은 현지 시정조치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합동단속팀은 지난 12.18. 23:30경 서면 1번가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21시까지 영업시간을 준수해야 함에도 출입문을 잠그고, 주류 및 안주류 . 여성도우미를 손님들에게 제공 불법영업을 한 업주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위반(집합제한/운영시간위반)혐의로 적발 단속 하였다.

단속 현장에서 일부 업주들은 21시 영업제한 보다 차라리 집합금지가 낫다며 영업 손실 보상을 받아도 월세를 못 낸다고 하소연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2주간 '잠시 멈춤' 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