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밍크고래 인양… 불법포획 흔적 없어
12일 7시경, 고성 대진항 앞바다서 고래 혼획… 6,200만 원에 위판돼
2021-11-12 강봉조 기자
이번에 인양된 밍크고래는 6,200만 원에 위판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좌초 혼획된 고래나 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 5월 21일 강원 고성군 가진항 동방 해상에서 그물이 걸린 밍크고래(길이 5m, 둘레 2m 58cm, 무게 1.5톤)가 혼획된 채 발견되었고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4,300만 원에 위판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