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천에 살고있는‘새’들을 아시나요?
생태환경교육연구소’와 ‘늘픔나르샤’가 만나다
2021-11-12 강봉조 기자
이번 작업은 다양한 당진의 새와 멸종 위기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갯벌 생태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시작됐으며, 지역자원을 아끼고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작은 노력이 가져온 큰 결실이었다.
두 팀은 “별개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단독으로는 실행하기 어려웠던 작업을 실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는 앞으로도 당진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조활동을 통한 데이터의 지속적인 수집 및 시민대상 탐조프로그램 운영 등 홍보와 교육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늘픔나르샤는 기존 활동을 확장해 삽교천 마실길의 여러 생물종을 파악한 후 다양한 모형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