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
해안특성에 적합한 방제방법 등 기관별 노하우 공유
2021-11-04 강봉조 기자
훈련이 시행된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는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 조치에 필요한 방제 기자재의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 보급체계를 유지하며, 방제 장비와 자재, 개인보호장구 등이 보관되어 있다.
이번 민·관 합동훈련은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 및 해안오염평가 교육 ▲해안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 및 장비·자재 시연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방법 등 각 기관 간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해안방제 책임기관(지자체)과 지원기관인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해안방제를 위한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관 합동 해안방제 교육·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임무·역할 숙지로 기름유출 사고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 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