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기고]태안해경,해양경찰 구조대원의 여름나기 단상(斷想):내외신문
[기고]태안해경,해양경찰 구조대원의 여름나기 단상(斷想)
2021-09-24 강봉조 기자
해양경찰 구조대원 6명 모두 각자 맡은 바 최선의 임무 수행을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바다 위험과 공포로부터 소중한 국민을 구조했을 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한 보람을 느끼며 그날 피로가 모두 상쇄된다. 그래서 필자는 바다가 짠 이유가 이러한 수많은 눈물과 짜릿한 감동의 사연들이 함께 녹아든 탓이 아닐까하는 생각 강하게 든다.
단적 구조사례였기는 하지만 눈물보다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안전하고 희망찬 바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해양안전 문화의식이 저 가을하늘 만큼이나 드높아지길 바라마지 않는다.
드높은 대한민국 해양안전 문화의식과 함께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구조임무 완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은 한결같다.
신임 구조대원에서 현재 구조팀장으로 근무하는 지금까지 수많은 구조임무를 수행하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꼭 살린다!’는 뼛속 깊은 구조신념(rescue creed)과 굳건한 체력, 실전같은 훈련의 반복으로 흘린 값진 구슬땀이 언제든 찾아오는 구조현장에서 빛을 발할 때 국민의 무한한 신뢰도 지켜갈 수 있다는 각오(覺悟)가 앞선다.
오늘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짜릿한 보람과 해양경찰 구조대원의 열정만큼은 한여름 뜨거웠던 태양처럼 언제나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