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청순매력의 배우 지주연, 팜므파탈 변신하며 연극 리어왕 출연. 이순재와 父女 호흡
- 배우 지주연 리어왕의 맏딸 고너릴 역 맡아.. 팜므파탈 매력 예고.
2021-09-14 조동현 기자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배우 지주연이 연극 ‘리어왕’(연출 이현우)으로 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주연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지주연이 연극 ‘리어왕’에 출연한다. 매력 넘치는 첫째 딸 고너릴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지주연은 “리어왕 대본을 보고 개인적으로 제일 매력적으로 다가온 인물이 고너릴이었다. 연극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설렌다.”라며 연극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갖 나쁜 패악을 부리는 고너릴의 고뇌와 욕망을 당위성 있게 인간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싶다. 고너릴이 어떻게 폭주하고 폭발하는지 팜므파탈한 변화도 눈여겨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세밀히 잘 준비해서 관객분들이 멋진 공연 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주연이 출연하는 연극 ‘리어왕’은 오는 10월 30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