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양드론 순찰대 지역대로 신설 확대 운영
여수, 광양, 고흥 해양드론 순찰대 창설로 해양사고 예방 나서
2021-09-02 강봉조 기자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양드론순찰대 발대식은 기존 여수에서만 운영하던 드론순찰대를 광양, 고흥 지역대로 신설 확대 창설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각 지역 해양드론순찰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식 및 드론순찰대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여수해경 해양드론 순찰대는 총 36명으로 각 지역 드론순찰대와 파출소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운용의 고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드론 순찰대가 각 지역 확대시행으로 수색구조 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