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바닷길 안전 합동 기동 점검 나서
여름철 도선 이용객 안전한 바닷길 이용 위해...해양 사고 예방 기대
2021-08-19 강봉조 기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된 합동 기동 점검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태안 지사 등이참여했다.
8월 18일 충남 당진시 장고항과 도비도항에서 실시된 합동 점검에서는 육지와 섬을 잇는 도선* 5척에 대해 △화재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태세 △도선사업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선원 및 종사자 비상 훈련 실시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 도선사업(渡船事業) : 비교적 짧은 거리의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함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도선, 유선, 여객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