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반짝반짝 청춘 이야기 ‘생각의 여름’ 詩 리릭 비디오 공개. 귀엽고 서정적인 감성 담다! 8/12 개봉
- 문단의 아이돌 황인찬 시인의 대표작 담은 귀엽고 서정적인 詩 리릭 비디오 전격 공개!- 올여름, 청춘을 위한 시네마 詩에스타 ‘생각의 여름’- 귀엽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영화의 기대감 높이는 詩 리릭 비디오 공개!
[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영화와 시의 아름다운 조우로 화제를 모으는 청춘을 위한 시네마 詩에스타 <생각의 여름>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감성적인 시를 미리 만날 수 있는 詩 리릭 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詩 리릭 비디오는 ‘현실’과 함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바리스타 지망생 ‘유정’의 테마인 [현장]을 낭송하는 영상이다. ‘현실’의 모습 옆으로 타이틀 카피가 보이면서 시작되는 영상은 ‘현실’이 쓴 시를 ‘유정’이 동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시의 제목 [현장]과 작가인 황인찬 시인의 이름이 나온 뒤 ‘유정’의 상상 속 장면으로 전환되면서 시 낭송이 시작된다. 시를 읽는 목소리와 통통 튀는 자막, 그리고 시의 내용과 묘하게 들어맞는 영상이 어우러져 마치 뮤직 비디오를 보는 것 같다. 또한 애매한 인간관계에 지친 ‘현실’에게 나타난 귀여운 동생 ‘유정’이 ‘현실’에게 관심을 보이고 다가가려다 주저하는 모습은 친해지고 싶은 친구 앞에서 머뭇거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귀여운 강아지는 꿈속의 강아지. 이게 꿈인 줄은 원래 알았다’는 시 구절은 ‘현실’에게도, ‘유정’에게도 대입할 수 있으며 이들의 상황에 한여름 신비로운 꿈처럼 서정적인 느낌을 더한다. <생각의 여름>에는 詩 리릭 비디오의 [현장]을 포함해 황인찬 시인의 시 5편이 이처럼 이야기와 어우러진다. 시 구절의 호흡을 살린 배우들의 내레이션을 통해 시가 읽히면서 시를 좋아하는 관객과 시가 낯선 관객들 모두를 매료한다. 나머지 네 편의 시는 어떤 모습으로 영화 속에서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게 하는 詩 리릭 비디오다.
詩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영화와 시의 아름다운 조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생각의 여름>은 오는 8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