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홍장 시장,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직접 챙겨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국비 확보 방안 논의
2021-07-30 강봉조 기자
이중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안섬포구, 마섬항, 멧돌포구) (168억 원)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80억 원) ▲자립형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70억 원) ▲ 삼화지구 배수개선사업(102억 원)등으로, 시는 공모 선정 확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모인 자리에서 시와 국회의원 측은 향후 정례적 만남을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한국형 뉴딜,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치 등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담당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당진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계획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 지휘부는 지난 26일과 27일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하는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