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블랙 위도우’‘랑종’‘방법: 재차의’‘모가디슈’ 뜨거운 7월 극장가!!
- 7월, 관객 마음 사로잡을 기대작들이 쏟아진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생존 게임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MCU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홍진 감독 제작 ‘랑종’, 연상호 감독 각본 ‘방법: 재차의’, 김윤석X조인성 ‘모가디슈’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부터 <블랙 위도우>, <랑종>, <방법: 재차의>, <모가디슈>까지 다채로운 기대작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7월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7월 7일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다룬 이번 첫 솔로 무비는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부터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으로 블록버스터 무비의 진수를 선보이며 7월 기대작들의 흥행 포문을 열 전망이다.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랑종> 또한 7월 개봉 소식을 알려 기대를 더한다. <곡성> 나홍진 감독과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랑종>은 태국의 샤머니즘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는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이국적인 풍경과 무당 가문의 기이한 현상들이 자아내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에는 <방법: 재차의>가 개봉한다. 영화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다.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은 영화는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에서 영감을 얻은 좀비 ‘재차의’를 통해 신선한 공포를 예고한다. tvN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넓힌 이번 작품은 오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마지막 작품은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 <모가디슈>다.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되어 관객들을 몰입시킬 준비를 마쳤다. 한국 대표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이 함께한 야심 찬 신작으로 7월 28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7월 극장가에 업그레이드된 생존 게임으로 찾아온 서바이벌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7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