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일본 해상보안청과 수색구조 연합훈련 실시
동해 한·일 중간 해역에서 조난사고로 인한 해상표류자 수색 및 구조
2021-06-11 강봉조 기자
이번 훈련에서는 4시간 이상 위치추적장치 없이 투하된 구명벌을 먼저 발견하여 구조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한국 해양경찰의 한층 강화된 수색구조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매 년 지속적인 한·일 양국간의 연합훈련으로 신속한 수색구조활동 교류가 활발해지고, 인명구조에 대한 국제 협력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