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한국농어촌공사 대호농어촌휴양단지 업무 협약 체결
도비도 관광 활성화 위한 토지 매입·매각 상호 협력 약속
2021-06-09 강봉조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필 기획관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 일원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대호농어촌휴양단지의 토지 매입·매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추진일정표에 따른 기관별 수행업무와 매매절차 ▲세부 계약조건과 계약내용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매매 필수 부대비용의 처리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홍장 시장은 “도비도는 육지와 바다, 농어촌과 도시를 연계하고 생태교육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의 관광거점”이라며 “도비도, 난지도, 왜목마을 등과 함께 연계될 수 있는 종합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이사도 “농어촌공사는 1981년 대호 대단위농업개발을 시작한 이래 40여년간 당진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