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
2021-06-06 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 충혼탑은 1986년 12월 30일 해양경찰대에서 건립한 충혼탑으로 해양치안 질서 유지, 어로 보호, 대 간첩 임무 등을 수행하다 전사·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현재 속초해양경찰충혼탑에는 863함 전사자 26위, 72정 순직자 17위의 총 43위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