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 이진호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에서 "참으로 가슴 뿌듯한 귀한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최초의 일을 해 보람이 있다 "며, 시비 제작된 시인들의 호명하였다.
김용재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시인들의 정진과 가치있는 내일을 빈다" 고 말했다.
이어서 도창회 선생, 이정록 이사장, 김승호 회장의 축사와 이영만 시비 모정 낭독이 이어졌다.
김승호 회장은 "진심으로 이러한 자리를 위해 노고해 주신 이진호 박사님과 김유제 시인께 고맙고 먼길에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참여하신분들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면서 이진호 작사의 '시의 날' 노래를 안숙화 교수가, 조기홍 시인의 '고향마을 어귀에서' 낭송이 울려 퍼지며, 대장정의 시비제막식은 단체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