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동해전해상 풍랑특보 및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당부
2021-05-07 강봉조 기자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이번 기상악화는 여러 악재가 맞물려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