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로 디지털 건강관리 확산
내 손안에 건강매니저 ‘모바일헬스케어’ 2년 연속 추진
2021-04-08 강봉조 기자
시에 따르면 기존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만 참여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를 제외한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총 193명을 검진했고 기준에 부합하는 116명을 등록·관리해 일반상담 158건, 집중상담 1467건 등 비대면 건강관리에 초점을 두고 중점 운영했으며, 그 결과 최종검진 대상자의 87.5%가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최초검진은 4월, 6월 2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나 보건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상준 건강증진팀은 “직장인은 평일근무로 인해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QR코드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