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디딤’ 1기 활동 시작
2021-04-06 조성화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채한덕)은 경력단절 여성이 동네 배움터에서 재능을 나누며 재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디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딤 프로젝트는 문화프로그램 강의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사전 교육 이수 등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추고, 만수시장 내 ‘동네 책방 시방’을 거점으로 일일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도록 지원한다.
올해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모집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기수마다 동아리를 구성하여 마을문화교육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딤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이 마을문화교육활동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마을교육지원과(☎627-84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