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합동 통신훈련 실시
유관시관 합동 훈련을 통한 능동적이고 신속한 즉응태세 확립
2021-03-31 강봉조 기자
훈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차 비대면 통신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SNS 및 비상 연락망을 활용하여, 유관기관 상황전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관내에 미식별 선박이 발견되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도주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세력과 유관기관 대응 세력이 가상의 적을 추적하여 격파하는 과정으로 상황을 전개하였다.
2부는 1부의 연장으로 교전으로 인해 긴급회항 중이던 낚시어선이 좌초 되어 침수중인 상황이 부여되어 두 가지를 동시에 처리해야하는 상황으로 진행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책임항만 통합작전, 임해 중요시설 테러 및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 등 해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상황을 대비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