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신문방송학과 유승민 작가, '무신사원 無身思苑' 전시회 열어
2021-02-09 조동현 기자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유승민 작가가 오는 3월 1일까지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에서 무신사원[無身思苑] 전시회를 연다.
작품의 주된 재료는 나무와 철이다. 나무는 자연, 철은 인위를 의미한다. 유 씨는 자연과 인위적인 것 사이 인류의 균형, 인류와 무형의 공간을 이어주는 전이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
2019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SDF)에서 첫 ‘영 엠버서더(Young Ambassador)’로 선정된 유 씨는 “이번 전시는 STUDIO SHINYOO의 첫 전시이다. 그 동안의 여정과 앞으로의 행보를 담아내려 노력했고, 일반적인 작품 전시와 다르게 방문객들이 작품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유 씨는 현재 디자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SHINYOO’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