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내주까지 연장
장기적인 기상악화에 따른 해안 안전사고 주의 당부
2021-01-29 강봉조 기자
또한, 31일(일)과 2월 1일(월) 사이에도 너울의 유입이 계속되어 사실상 이 기간 동안 해상기상은 계속 위험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 불안정하여 장기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잦아지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