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장님과 함께 하는 간식 데이”
코로나19로 외출 외박 통제된 의경대원 사기 높여
2021-01-28 강봉조 기자
이상인 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의무경찰대원들이 작년 11월부터 휴가, 외출, 외박이 제한된 가운데 긴장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우리 의무경찰대원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는 80여명의 의무경찰대원들이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해양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휴가, 외출, 외박, 면회, 대규모 체육 행사 제한 등으로 복무 긴장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의무경찰대원들의 복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야외 체육 활동, 피자와 치킨 등 간식 제공 등의 사기 진작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