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자 시정연구모임 연구성과 돋보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0-12-02 강봉조 기자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발표를 통해 ‘하이! 어서와 당진은 왜 처음이지?’팀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하이! 어서와 당진은 왜 처음이지?’팀은 대한민국 4월, 당진에 취(醉)한 문화관광 프로젝트 연구성과물을 발표했는데, 전통주에 관한 긍정적인 태도와 관광을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효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읍벤져스’팀과 ‘E&E’팀은 각각 ‘합덕읍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환경(님비현상 극복)과 에너지문제의 동시해결을 위한 에너지타운 조성’ 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이날 발표된 5개의 연구성과물 모두 당진시가 현시점에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면서 시민의 삶 향상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맞는 발전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