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통사고 사진전으로 경각심 일깨워
이달 말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생활 속 교통사고 현장사진 총 41점 전시
2020-11-19 강봉조 기자
이번 전시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협조한 현장사진 26점과 당진경찰서에서 협조한 관내 교통사고 현장사진 15점, 총 41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보여주는 교통사고 현장사진 사고유형에는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졸음운전 △음주 및 신호위반 보도침범 △중앙선침범(추월경쟁) 등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진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 운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도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식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건용 교통지도팀장은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사고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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