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태안해경,원산안면대교 낚시어선 A호가 교각과 충돌
해양경찰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이 현장 긴급구조에 나섰다..
2020-10-31 강봉조 기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승객 21명과 선장 A씨(42세) 등 22명이 탑승한 9.77톤 A호는 31일 아침 5시10분 보령시 오천항을 출항해 항해하다.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 A호 탑승자 22명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 등에 모두 구조된 가운데, 의식없는 정모씨 등 4명은 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으로 긴급후송하고 나머지는 영목항 등 인근항포구에 대기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안정을 취하며 인근 의료원으로 후송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에 집중하는 한편, 오천항으로 예인된 사고 낚시어선 A호는 자세한 사고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