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원시가지 로데오 페스티벌 ‘대화가 있는 콘서트’ 열려
코로나19로 언택트 토크콘서트, 경품 추첨 등 실시
2020-10-30 강봉조 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원시가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국악, 통기타 등 음악 공연도 생중계해 시민들이 휴대전화와 PC 등을 통해 편하게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원시가지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물품 구입자를 추첨해 TV, 주방기구 등 각종 생활용품과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도심이 공동화 현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30억 규모의 시민문화예술촌 조성을 비롯해 세대융합지원센터와 가족문화센터 조성, 2024년 성모병원 자리에 평생학습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상을 밝혔다.
한편, 김병길 상가번영회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지역경제 소멸 위기를 느끼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원시가지 상가를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