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쉬움을 환호로 바꾼 정의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우승:내외신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쉬움을 환호로 바꾼 정의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우승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0-10-26 최민재 기자
[내외신문=최민재기자] 엑스타 레이싱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정의철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들이 5라운드 포디움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삼켰던 터라 우승의 기쁨이 더욱 컸다. 25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정의철은 24랩을 39분43초293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5라운드 당시 예선 1위를 기록하며 폴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10위까지 밀려났다. 그사이 선두권을 형성한 후배이자 팀 동료인 노동기와 이정우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팀의 맏형으로서 속이 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그래서였는지 6라운드 레이스는 더욱 매서웠다. 네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시작한 정의철은 앞서가던 오일기(플릿-퍼플 모터스포트)가 선두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와 자리다툼을 벌이다 스핀하자 곧바로 1위 자리를 노렸다. 황진우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정의철은 선두를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우승으로 레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레디컬 컵 코리아 시즌 세 번째 레이스에서는 카트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신예 이창욱(유로모터스포츠)이 28분04초526으로 우승했다. BMW M 클래스의 결승전은 경기 후 경주차량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면서 이날 공식적인 순위를 확정 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