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홍장 시장, 벼베기 등 농업현장 행보
제2APC, 스마트팜, 종자 비교 시험포장 등 농업현장 살펴
2020-10-14 강봉조 기자
이날 벼 베기를 시연한 석문면 교로리 일대는 시에서 추진하는 환경친화적 재배농법(GCM) 해나루쌀 재배단지로 약 70ha 정도 해당된다. 조성된 재배단지는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벼이며 수확 후 전량 해나루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한 해 동안 농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수확하는 기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환경친화적 재배농법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신평 상오리에 올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사 현장 방문을 비롯해 오후에는 석문 삼화리에 위치한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과 해나루쌀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벼 종자 채종포 단지를 찾아 농업현장 여건을 직접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