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챔피언쉽] “반갑다 e스포츠”. CJ대한통운 eSuperrace에 대한 프로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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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최민재기자] 국내 첫 모터스포츠 소재의 e스포츠 시리즈인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제 레이스를 하고 있는 드라이버들이 기대와 호기심이 한 데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참가자를 가리는 온라인 선발전에는 몇몇 프로 드라이버들이 직접 참가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의 프로 드라이버들은 e슈퍼레이스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드라이버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전하며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주기를 응원했다.
프로 드라이버들은 e슈퍼레이스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했다. 김중군(서한 GP)은 “e슈퍼레이스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뮬러에션 레이싱이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을 전달해 드라이버들도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e슈퍼레이스를 통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같은 팀의 정회원도 “새로운 즐길 거리, 새로운 모터스포츠의 한 문화로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면서 e스포츠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알려지길 희망했다.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e슈퍼레이스가 모터스포츠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차 선발전을 거치며 20명의 정규리그 진출자가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10개의 시트를 놓고 벌이는 3차 선발전은 사이드바이사이드(www.sidebyside.co.kr)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버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정규리그 진출의 기회를 누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대회 관련 사항은 e슈퍼레이스(www.esuperrac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자료제공=CJ슈퍼레이스챔피언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