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운영 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흐름을 주도할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추진
2020-08-11 강봉조 기자
연수원 설립 운영 방안 추진용역은 지난 3월에 착수하여 자료 수집과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에 대한 방향 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연수원 추진 로드맵과 입지분석 등 용역 추진내용 청취 후 지속가능발전연수원의 현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당진이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등 사회 환경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전국 사례화하여 지속가능발전 교육 인프라 구축,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발전의 제도화를 위한 전국적인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및 장마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하는 연수원이 좋은 결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