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7.21~30 10일간, 총 113개소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2020-08-07 강봉조 기자
시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위탁관리사 2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 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서도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 및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