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신동엽, 장윤정, 붐 ‘3MC’ 유려한 진행 솜씨부터 ‘돌발상황’도 애드리브로 승화
-‘49금 토크 1인자’ 신동엽, “우리만 속물 됐네요!”부터 “손 좀 제발!”까지 거침없는 능청 토크. 장윤정, “우리 도경완!”으로 증명한 트롯 여왕의 사랑꾼 면모. 붐, “’신생아’ 애기 특집”부터 “저도 민호~”까지 ‘찐어른’도 사로잡은 재간둥이 매력.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신동엽, 장윤정, 붐이 ‘찐’ MC 어벤져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신동엽, 장윤정, 붐은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연출 이지선)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세 사람은 유려한 진행 솜씨는 물론 ‘돌발 상황’도 당황하지 않고 애드리브로 승화시키는 센스, 유쾌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방송 출연이 낯설고,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나선다는 점에서 수줍어하는 출연진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이들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모습으로 ‘사랑의 재개발’을 빛내고 있다.
‘사랑의 재개발’이 시청자 사이에서 ‘어른 하트시그널’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특급 MC’ 세 사람의 화제가 됐던 ‘말. 말. 말’을 짚어보았다.
#신동엽 “우리만 속물 됐네요!”…명불허전 ’49금’ 토크의 1인자
한계 없는 입담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예능 대세’ 붐의 재간둥이 매력은 ‘사랑의 재개발’에서도 볼 수 있다. ‘러브 매니저’ 붐매로 활약하고 있는 붐은 적재적소에 맞는 센스 있는 발언을 통해 웃음을 더하고 있다.
3회 방송 시작부터 동안 외모의 출연진에 대한 감탄이 이어진 가운데 붐은 “애기 특집이다”며 “신생아~”라고 말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붐붐 프로필’ 코너를 진행하며 긴장돼 있는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숨은 매력까지 끌어내주며 ‘사랑의 재개발’의 특급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자신의 본명 ‘민호’와 같은 ‘갓민호’를 보자 “이름이 민호세요 오 저도 민호~”라 말하고 ‘밀실 데이트’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한 ‘용가리불꽃슛’에게는 “뮤지컬 배우신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과거 좋아하는 이에게 자신의 건물에 커피숍을 선물해줬다는 ‘북극곰’의 이야기에 “지금 자리는 비어있나요?”라며 센스 있는 멘트를 건네는 등 출연진은 물론 안방 시청자의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3MC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직진 로맨스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으로 ‘사랑의 재개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MC들이 뭉친 만큼 시청자들을 ‘사랑의 재개발’의 매력 속으로 제대로 안내하고 있다.
신동엽, 장윤정, 붐의 활약이 빛나고 있는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