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디 아니스(27, 이집트)는 2019년 7월 4일 고양시 화정에서 시멘트레미콘차에 치어 의식불명에 빠져있다.
2년전 여행비자로 한국에 온 아흐메드는 사고당일 친구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레미콘차에 부딪혀 한 친구는 튕겨져 나가 골절상을 당했고 운전자인 아흐메드는 심한 부상을 당해 현재 혼수 상태이다.
이어서 “자유로요양병원 개원 15년, 짧지 않은 시간이다”라며 “아흐메드뿐 아니라 인권과 생명의 존엄과 목숨을 귀이 여기는 그 어느 곳이라면 힘닿는 한 달려가 상처를 보듬고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벗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