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특별훈련 실시
물놀이 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수상오토바이 구조 훈련 실시
2020-06-19 강봉조 기자
이에 해수욕장 이용객이 분산되어 밀집도는 줄어들 수 있으나 소규모·무명 해수욕장은 경포, 망상 등 이름이 알려진 해수욕장에 비해 안전관리가 소홀해 이용객에 대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동해해경에서는 이달 말까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구조 활동 숙련도를 최대화 시켜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대응능력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 해변으로 피서객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