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배우 정재은의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비하인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재은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시험지를 보관한 금고 열쇠의 획득과 그에 따른 성적 정정 요청사건이라는 표면적으로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의 구조 속에 엘레나와 학생들의 첨예한 갈등뿐만 아니라 네 학생들 사이의 권력구조와 그에 따른 이해관계에서 오는 모순과 파멸의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16일 개막한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오는 9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