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객선·도선 합동점검 실시
방역상황 및 법정설비 이상 유무 집중 점검
2020-06-18 강봉조 기자
이에 따라 시는 여객선 마스크 의무 착용 준수여부, 소독제, 홍보포스터, 체온계 비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상태를 점검하고 승객에 대한 체온 측정 확인 후 서면기록 등 방역관리를 강화토록 권고했다.
또한 안개 발생 및 선반 통항량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선박 및 항해 장애물 간 충돌·접촉 등 크고 작은 해양사고에 대비해 여객선·도선의 소방설비, 구명설비, 기관설비 등 법정설비에 대한 이상 유무를 중점 확인했다. 노후 인명구조용품 등에 대해서는 교체 등 시정권고 했으며, 선장 및 선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도선 합동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도서지역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여객선과 도선에 대해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