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힘 모아
코로나19 경영·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2020-06-10 강봉조 기자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난 5월 26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참여주체들 간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근로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원하청과 대·중기업간 상생협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노사민정 협의회 결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각 참여주체들이 적극 힘을 보탰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서는 휴업·휴직 관련 쟁점사항과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에 대한 설명을 맡았으며, 당진시는 기업지원시책 안내, 노사민정 사무국은 일터혁신 및 찾아가는 노사 간담회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당진시 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기업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홍보를 담당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노사대표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노사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 양보와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