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위험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규모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추진
2020-06-10 강봉조 기자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유류저장시설의 해양오염비상계획서 관리와 안전설비 결함,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여부,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등 예방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위해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함과 동시에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권오성 서장은 “위험하고 취약한 해양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개선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