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참석인원 최소화, 순직 해양경찰관 추념 및 위패 봉안식 진행
2020-06-06 강봉조 기자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추념사를 통해“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발자취를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유가족들이 영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오천동에 자리한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은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현충시설로 공식 지정됐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다 전사·순직한 경찰관 등 186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수도권에서 불거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간격 두고 앉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추념식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