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상 익수자 2명 구조
19세 여성, 20대 남성 구조 후 119에 인계, 생명에 지장없어
2020-06-05 강봉조 기자
친구사이인 익수자 A(19세, 여자)씨와 B씨(20세, 남자)는 광주에서 지인들과 관광차 여수를 방문하여 산책중 수산물 특화시장 앞 안벽에서 장난을 치다 해상에 추락하였고 이를 본 일행이 신고하여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동에서 종화동에 걸쳐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심야시간대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고 어선 계류를 위해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어선부두 안벽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며 해양사고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