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근대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 완료
관내 근대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에 박차..
2020-05-20 강봉조 기자
이번 용역의 대상 문화유산은 총 5개소로 내포 천주교 공소군(합덕 거더리, 세거리, 신평 한정리, 음섬, 매산), 면천 의두암, 면천 승전목, 송산 당진축항준공기념비, 신평 삽교천 잠영탑이다.
시는 용역 결과 등을 참고해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내포 천주교 공소군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우선 추진하고 그 외 문화유산도 지정가치가 충분한 만큼 순차적으로 지정 신청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도등록문화재 제도가 도입된 만큼, 그 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근대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관내 산재해있는 근대문화유산 발굴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