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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45일만에 생활속 방역 국민과 의료진 방역 당국의 헌신적 노력˝:내외신문

이해찬 ˝45일만에 생활속 방역 국민과 의료진 방역 당국의 헌신적 노력˝

-코로나 바이러스 주춤 하지만 긴장 풀어서는 안돼-

2020-05-04     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코로나19 방역체제가 모레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45일만에 생활방역 전환이 가능해진 것은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당국의 신속한 대응,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하지만 여전히 지난 2월, 31번 환자 발생 이후의 상황을 잊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환은 생활 속에서 방역을 실천하는 것이지 긴장을 풀거나 대응 태세를 이완하자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후 방역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지난 연휴동안 또 많은 분들이 여행을 하고 휴가를 보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오히려 문화?체육?복지시설이 점차 개방되고, 초중고 등교수업과 어린이집 개원, 종교시설 운영 등이 점차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긴급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하며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19와 전쟁 중임을 잊어서는 안되며 집권당인 민주당 구성원들은 다시 바짝 긴장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해결했다고 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어지면 안되며 경제 위기, 산업 위기와 일자리 위기가 이제 고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방역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었다면, 경제위기 대응은 국민의 생활을 지키는 일"이라며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