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과수 저온피해는 이렇게 대응하세요
5월까지 영하기온 우려, 열매솎기는 최대한 미뤄야 !
2020-04-24 강봉조 기자
과수의 중심화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측화를 살려 열매를 맺도록 하고, 열매솎기는 최대한 미뤄 착과가 끝난 뒤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이 뚜렷한 시기에 해야 한다.
또한, 피해가 심하면 착과 후 거름 주는 양을 줄이고, 여름에 나오는 열매줄기 유인작업과 가지치기로 수세가 강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금년은 윤사월(閏四月)이 있어 5월까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고, 저온피해로 착과량이 적으면 수세가 강해져 내년 생육과 꽃눈 분화에 안 좋은 영향을 주므로, 저온피해가 심한 농가도 수세 관리를 위해 상품성이 낮은 과일이라도 키워야 한다.”며 과수농가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