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동해에서의 외국어선 불법조업 어림없다 !
20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경비 강화대책 수립
2020-04-18 강봉조 기자
동해상을 거쳐 북상한 중국어선은 △?19년 1,882척 △최근 3년( 17~ 19) 年평균 약 2천여척이 북상하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한 울릉도 긴급피난은 △?19년 65척 △최근 3년( 17~ 19) 年평균 약 3백여척이 피난하였다.
< 중국어선 북상 및 긴급피난 추이( 17~ 19년) >
※ 최근 3년 동해 북상은 크게 변동 없으나, 조업 시기는 빨라지고 긴급피난은 감소 추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어선 이동 시 발생될 수 있는 어구손괴, 오염물질의 불법 해상투기, 무분별한 긴급피난에 따른 선박통항 지장 등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 및 민원을 예방하는 한편,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 우리수역에서의 불법조업을 차단하기 위한 중국어선의 철저한 감시와 대응을 위해 해상경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년도에 동해 NLL을 침범하여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단속한 바 있다.
주요 경비대책으로 △ 이동 중국어선의 동경 130˚외곽 항행유도로 우리 어민 피해예방 △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에 함정 전진배치를 통한 불법침범 조업 차단 △ 기상악화로 인한 울릉도 긴급피난 시 울릉경찰서 및 해군118전대 등 유관기관 공조 불법 감시 등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중국어선의 우리수역 내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해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는 물론 우리어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